독일 오디오 명가 젠하이저가 창립 75주년을 기념해 자사의 플래그십 헤드폰 ‘HD800S’와 무선 이어폰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2’를 고급스럽게 디자인한 리미티드 에디션 2종을 출시한다.

‘HD800S’ 모델은 기존의 블랙 색상에서 무광의 골드가 추가돼 디자인이 고급스러워졌으며 제품의 헤드 밴드에는 고유번호가 각인돼 있어 한정판 헤드폰의 소장가치를 높였다.

최고급 헤드폰인 'HD800S'는 오랫동안 전 세계 음악 애호가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HD800’의 후속작으로, 전작에서 검증된 다이나믹 트랜스듀서 시스템의 기술력과 이어컵 디자인을 기반으로 오디오의 성능을 향상시켰다. 전 세계 750대가 한정으로 판매되는 이 제품은 젠하이저의 독일 본사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가격은 210만원이다.

함께 출시하는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2’의 한정판 모델은 이어버드와 케이스에 젠하이저의 오리지널 로고가 적용됐으며 고급스러운 올블랙 컬러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독일에서 제조된 7mm 고감도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탑재해 깊은 저음과 자연스러운 중음, 선명하고 섬세한 고음까지 탁월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또한 고해상도 사운드를 왜곡 없는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제공하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적용됐다. 가격은 39만9000원이며 제품 구매 고객에게 75주년 기념 텀블러를 증정한다.

젠하이저는 오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HD800S’와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2’의 75주년 에디션을 예약 판매한다.

사진=젠하이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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