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워했다.

23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에서 김용건과 황신혜가 생애 첫 캠핑카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식사를 하며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김용건은 과거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셔서 자신의 활동을 많이 보여드리지 못한 게 후회된다고 밝혔다.

김용건은 “어머니 산소에 자주 간다”며 “요즘에는 꿈에도 안 보이시더라고”라고 했다. 이어 “그러면 산소에 간다. 어머니가 꿈에 나타나게”라며 “거리가 어떻든 간에 자주 가지”라고 해 황신혜를 울컥하게 했다.

황신혜는 “엄마가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 없다”고 했다. 앞서 두 사람이 첫 만남을 가졌을 때 황신혜는 김용건이 엄마 같은 사람이 좋다고 하자 “제가 해드릴게요”라고 해 김용건을 감동케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