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완전 자율주행차 출시를 예고하며 자율주행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실리콘밸리 프리몬트 공장 주차장에서 진행된 배터리데이를 통해 한달 뒤 완전자율주행이 가능한 차를 베타서비스로 선보일 것이라고 공언했다.

사진=유튜브 캡쳐

일론 머스크는 완전자율주행 차에 대해 전하며 “우리는 현재도 자율주행시 사고율이 0.3으로 경쟁사의 10분의 1에 불과하다”라며 “자율주행을 위해 8개의 카메라를 사용해 3D 입체영상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 테슬라는 비디오를 찍어 장애물을 식별하는 방식으로 자율주행이 이루어지고 있다.

머스크는 이 자리에서 4분기 연속 수익을 달성한 데 대해 “전기차 양산에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한 게 가장 큰 배경”이라고 발언했다.

한편 이날 테슬라 배터리데이에 테슬라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중인 ‘테슬라 배터리데이’에 오전 7시 기준 유튜브에만 25만명이 넘는 시청자들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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