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문 채널 중화TV에서 가을을 맞아 심쿵 설렘을 유발하는 로맨스 드라마들을 방영한다.

먼저 톡톡 튀는 귀여움과 발랄함으로 가볍게 볼 수 있는 ‘내 사랑 사야님’은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영 중이다. ‘내 사랑 사야님’은 여자라는 사실을 숨기고 남장을 하며 이야기꾼으로 인기를 모으던 ‘담령음’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현령 ‘당천원’에게 정체를 들키고 관야의 사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대환장 로맨스로, 흥행 보증 중국의 유명 작가 ‘주소칠’의 소설 ‘조소령’을 원작으로 한다.

누구나 한 번쯤 해본 적 있을 최애와 연애하는 상상을 그려낸 드라마 ‘낭만수급니: 사랑은 연재중’은 오는 9월 28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영화 ‘나의 소녀시대’ ‘안녕 나의 소녀’ ‘나의 청춘은 너의 것’ 등에서 공감 넘치는 청춘 연기로 국내에서 인기를 모았던 송운화가 삶이 팍팍한 로맨스 소설 편집자 ‘정샤오언’ 역을 맡아 학생에서 직장인으로 변신해 기대를 모은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한 티저 예고편에서는 한국 드라마 ‘태양의 후예’, ‘도깨비’의 유명 장면을 패러디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중국 현지 방영 이후 리뷰 사이트 ‘더우반’ 평점 8.6 기록, 단일 재생 건수 1.3억 뷰 돌파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국내의 드라마 팬들이 국내 방영을 간절히 원했던 드라마 ‘이가인지명’을 드디어 중화TV에서 만날 수 있다. 오는 10월 6일 저녁 8시 첫 방송되는 ‘이가인지명’은 피 한 방울 안 섞이고 성도 다른 세 사람이 각자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를 간직한 채 서로에게 의지하며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 중국의 얼굴 천재 송위룡과 장신청, 흥행 드라마 ‘최호적아문’의 담송운이 각각 잘생기고 똑똑한 큰 오빠 ‘링샤오’, 솔직담백 스윗한 작은 오빠 ‘허쯔츄’와 천방지축 귀여운 여동생 ‘리젠젠’을 맡아 훈훈한 비주얼과 케미를 뽐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격정적이고 치명적인 멜로 ‘금수남가’도 오는 10월 12일 밤 10시에 첫 방송 예정이다. ‘금수남가’는 가문과 조직을 위해 복수를 다짐한 정의로운 여인 ‘려가’가 부모를 죽인 원수 ‘유의강’과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무협사극.

다양한 로맨스를 취향에 따라 골라 볼 수 있는 가을 로맨스 ‘내 사랑 사야님’ ‘낭만수급니: 사랑은 연재중’ ‘이가인지명’ ‘금수남가’는 중화TV에서 방송되며, 방영 이후에는 TVING에서 언제, 어디서나 다시 보기로 감상할 수 있다.

사진=중화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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