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가 최근 롯데리아 직원 모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현 상황을 전달했다.

사진=연합뉴스

12일 롯데GRS는 공식 입장을 통해 모임 참석자는 22명이라고 밝혔다. 22명 중 점포 직원 19명, 지점 사무소 직원은 3명이다.

현재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점포 7명, 지점 3명이며 1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2명은 현재 검사 중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롯데GRS는 종각역(질본 승인 후 재영업 중), 면목중앙점, 군자점, 소공2호점, 서울역사점, 숙대입구역점, 건대역점 등 7개점에 대해 방역 조치했다.

조치 사항으로는 지난 11일 확진자 발생 매장인 종각역점을 질병관리본부 역학 조사 후 휴점했고 12일부로 정상영업 가능 통보를 받아 현재 영업을 진행했다. 또한 11일 모임 참석 매장 휴점, 음성 확진자 매장 점장 자가격리 조치, 해당 매장 롯데리아 홈페이지 내 게재 예정 등을 조치하고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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