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팬텀싱어3'에서 준우승한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단 라비던스(고영열, 김바울, 존노, 황건하)가 최근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부에 동참했다.

사진=싱글리스트

지난 10일 디시인사이드 라비던스 갤러리는 모금액 700만원을 라비던스 이름으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하여 수재민 돕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4명의 멤버로 구성된 라비던스는 '팬텀싱어3'에서 장르를 넘나드는 파격 소리꾼 고영열과 천상의 목소리를 자랑하는 미국 유학파 천재테너 존노, 조각미남 대학생 뮤지컬 원석 황건하, ‘인간첼로’ 애칭의 묵직한 저음 베이스 김바울로 구성된 팀이다.

성악가 2인과 국악인 1인, 뮤지컬배우 1인이라는 다채로운 팀 구성과 경연에 참가한 팀들 가운데 가장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선곡을 통해 화제를 모았다.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팬텀싱어3 갈라 콘서트'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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