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경보가 내려진 경기 양주시에서 양주역이 물에 잠기는 등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0일 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양주시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후 5시께 일부 지역에 시간당 100mm 가까운 많은 비가 내렸다.

이에 양주역과 인근의 의정부시 녹양역 일대를 비롯 시내 곳곳이 물에 잠기는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양주시청은 긴급재난문자를 보내 "집중호우로 하천수위가 급상슴하에 따라 범람 우려가 있으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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