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18 어게인’으로 돌아온 김하늘의 가을 룩을 미리 만나본다.

사진=퍼스트룩 제공

김하늘은 6일 발행하는 매거진 퍼스트룩 화보를 통해 이지적인 커리어 우먼 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베이직한 아이템으로 변치 않는 청순미와 하늘하늘한 실루엣을 더 돋보이게 하는 것이 김하늘의 패션 공식이다.

시즌리스 아이템으로 준비해 격식 있는 장소에도, 데일리 아이템으로도 좋은 슈트가 그 첫 번째 아이템이다. 김하늘은 톤 다운된 피콕 그린 컬러의 슈트 이너에 흰 티셔츠를 매치해 캐주얼하게 소화했다.

셔츠나 블라우스, 티셔츠 등 이너의 디자인, 힐이나 스니커즈 등 슈즈의 종류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셔츠는 작은 디테일과 미묘한 컬러 차이 만으로도 룩의 전체 분위기를 좌우하는 힘을 지닌다.

사진=퍼스트룩 제공

김하늘은 적당한 형태감을 지니면서도 피부를 따라 유려하게 흐르는 실키한 소재의 셔츠를 선택했다. 특히 이 셔츠는 각각 컬러와 디테일이 다른 3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돼 적재적소에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불어넣을 수 있다.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기 전 미리 준비해 두면 좋은 램스킨 블레이저도 눈에 띈다. 김하늘이 착용한 탠 브라운 컬러는 고급스러우면서도 특유의 화려함이 있어 모노톤이 가득한 가을 룩에 압도적인 포인트 역할을 한다.

특히 김하늘이 실제로 가장 맘에 들어 했던 벨티드 원피스는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실용성도 갖췄다. 원피스지만 코트처럼 아우터로 연출할 수 있어 일거양득 아이템이다. 김하늘을 김하늘 답게 하는 것은 그녀가 추구하는 패션의 역할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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