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츠 나나와 카도와키 무기가 하루레오 밴드로 변신하며 화제를 모은 영화 '굿바이, 입술'이 오는 8월 27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공식 초청작 '굿바이, 입술'은 영원할 것 같았지만 서로 어긋나버려 해체를 결심하게 된 밴드 하루레오의 하루(카도와키 무기)와 레오(고마츠 나나), 그리고 매니저 시마(나리타 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된 전국 투어 콘서트를 떠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청춘 음악 로드 무비다. 

'갈증'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등에 출연한 고마츠 나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그들이 진심으로 엮을 때' 등의 카도와키 무기, '너의 이름은.' '사랑이 뭘까' 등에 출연한 나리타 료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일본의 주목받는 싱어송라이터 아이묭이 작곡한 서정적인 가사의 OST는 극 중 인물들의 감정을 대변하며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청량한 하늘을 배경으로 기타를 앞에 매고 눈을 맞추며 함께 노래하고 있는 하루와 레오의 모습이 담겼다. 눈빛으로 대화하는 듯한 두 사람은 서로만이 알 수 있는 감정을 공유하며 하루레오만의 감성을 예고한다. 

“함께 한 것 후회하지 않아. 끝까지 노래하고 싶어”라는 카피에는 하루레오를 시작한 두 사람의 진심이 담겨 있다.

보도스틸에서는 각자 다른 방향을 향하고 있는 세 사람의 감정이 엿보이며 굿바이 투어 동안 벌어질 사건들에 대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굿바이, 입술'은 오는 8월 27일 개봉한다.

사진=영화 '굿바이, 입술' 포스터 및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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