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의 플레이리스트 'mono.'가 유의미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싱글리스트DB

12일 방탄소년단 RM의 'mono.'는 아이튠즈 톱 앨범 103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mono.'는 방탄소년단의 리더로서 그리고 평범한 청년 김남준으로서 그동안 느끼고 생각해 온 다양한 감정들이 담긴 플레이리스트다.

타이틀곡 'forever rain'을 비롯해 'tokyo', 'seoul (prod. HONNE)', 'moonchild', 'badbye (with 이이언)', '어긋', '지나가 (with NELL)' 등 7개 곡이 수록돼 있다.

지난 2018년 10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와 사운드클라우드, 아이튠즈 등을 통해 공개된 'mono.'는 꾸준히 사랑을 받으며 필리핀, 스리랑카, 파라과이, 사우디아라비아 등 타이틀곡 뿐만아니라 수록곡까지 세계 각지 아이튠즈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mono.'는 총 103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에서 1위를 달성, 아시아 솔로 가수 중 최초로 유일무이한 기록을 남기며 눈길을 끌었다.

역대 가장 많은 아이튠즈 톱 1위를 달성한 앨범은 애드시런의 '÷'(120개국)였다. RM의 'mono.'는 아델 '25'(114개국), 테일러 스위프트 'Reputation'(114개국), 비욘세 'BEYONCÉ'(113개국), 카밀라 카벨로 'Camila'(110개국) 등에 이어 역대 9위에 랭크되며 세계적인 팝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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