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청이 관내 18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8일 광진구청이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A씨는 중곡4동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으로 전날 오후 6시 20분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광진구청

특히 A씨가 강릉집(영화사로 5-3)을 상시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진구청 측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강릉집 식당 이용자들에 대해서는 전수조사 후 검체 채취 및 자가격리 예정에 있다고 전했다.

이에 해당일자 방문자는 가까운 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현재 강릉집은 소독 및 휴점이 완료된 상태다.

A씨는 또 6월 30일 오전 11시 9분께, 이달 3일 오전 10시 10분께, 7일 오전 10시 2분께 중곡연세가정의학과의원(영화사로30)을 방문했다. 해당 병원은 소독 및 휴점조치됐다. 다행히 이곳에서 A씨와 접촉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에는 옵티마우리들약국(영화사로30)에 오전 10시 13분께부터 18분께까지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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