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앙드레김의 특별한 손주 사랑이 전해졌다.

7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모델 장윤주가 함께했다. 이날은 '흰옷만 고집했던 디자이너 故 앙드레김이 잠옷 만큼은 흰옷이 아닌 이것을 입었다'라는 문제가 출제됐다.

장윤주는 톱 모델이지만 앙드레김의 패션쇼 무대에는 서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공주 얼굴을 선호하신다. 그래서 한번도 그 쇼에 서지 못했다. 나와는 지향하는 방향이 달랐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입지 않았다' '검은 색' '정열의 레드' 등 답을 쏟아냈지만 모두 오답이었다. 정답은 '강아지가 그려진 티셔츠'였다. 

어린 손주들에게 호감을 얻기 위해 귀여운 동물 그림이 그려진 옷을 입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