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에 돌란 각본, 감독, 주연의 영화 '마티아스와 막심'이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마티아스와 막심'은 단지 친구 사이의 마티아스와 막심이 뜻밖의 키스 후 새로운 세상을 마주하는 순간을 담은 드라마다. 칸의 총아 자비에 돌란이 바텐더로 일하는 막스로, 그의 실제 친구이자 아티스트 가브리엘 달메이다 프레이타스가 로펌에 다니는 맷으로 분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두 사람을 대변하듯 강렬한 타이틀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키스신 촬영을 앞두고 카메라 앞에 앉은 두 사람의 긴장감과 복잡한 심경이 드러난다. '어떤 우정은 청춘만큼 흔들리고 사랑보다 강렬하다'는 문구가 두 사람 사이 감정의 변화를 예고한다.

메인 예고편은 65mm 필름으로 촬영된 빈티지한 영상미가 돋보인다. 여기에 자비에 돌란 감독 영화답게 매혹적인 플레이리스트가 듣는 재미도 더한다.

한편 '마티아스와 막심'은 오는 7월 23일 개봉한다.

사진=영화 '마티아스와 막심' 포스터 및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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