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초연 뮤지컬 '개와 고양이의 시간'이 막바지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본 공연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연습 현장 사진에는 배우들의 집중력과 흡입력 강한 에너지가 시선을 끈다. 특히 랩터와 플루토 두 캐릭터의 시선으로만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쉽지않은 극임에도 불구하고 8명의 배우들은 팀워크를 자랑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뮤지컬 '개와 고양이의 시간'은 서로 다른 외향, 상반된 삶을 살아온 두 캐릭터 랩터와 플루토의 만남으로부터 시작되는 이야기다. 나와 다른 모습에 낯섦과 두려움을 느끼고 상처받기도 하지만 무언가와 공감하게 되는 순간, 모든 것이 얼마나 아름다워질 수 있는지 깨달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오는 7일 프리뷰 공연을 개막하는 '개와 고양이의 시간'은 프리뷰 전 회차의 예매자들을 위해 앞서 공개된 출연 배우들의 사진과 친필 메시지가 담긴 포토카드를 선물할 예정이다.

6일 오후 4시부터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판매가 보류됐던 일부 좌석들을 추가 오픈할 것으로 알려져 예매를 놓쳤던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뮤지컬 '개와 고양이의 시간'은 오는 7일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첫 막을 올린다. 랩터 역은 송원근와 고상호, 유리아, 배나라가 연기하며, 플루토 역은 고훈정, 문태유, 강지혜, 김우석이 맡는다.

사진=아떼오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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