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선영이 뚱보균 검사를 받았다.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뚱보균 검사 결과를 확인하러 가는 홍선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홍선영은 이날 홍진영과 함께 집을 나섰다. 차를 타고 가며 홍선영은 “뚱보균이라는 게 있대. 많이 안 먹어도 체내에 그 균이 있으면 살이 찐대. 그래서 그 검사를 지금 해놨거든?”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호중은 ‘미우새’에 출연해 뚱보균을 언급하며 다이어트에 대한 절망감을 드러낸 바 있었다. 그간 다이어트와 요요를 반복해온 홍선영의 뚱보균 검사에 모벤져스 역시 호기심을 감추지 못했다.

홍선영은 아직 결과를 확인하지 않은 채 “있어도 문제고 없어도 문제 아닐까?”라고 걱정했다. 그러나 홍진영은 “뚱보균이 내가 봤을 때 언니한테 균이 50%를 차지하고 있다면 그 중에 49.9%가 뚱보균일 거 같아”라고 장난을 쳤다.

의사는 뚱보균을 처음 들어봤다는 말에 “장내 세균 중에 여러 종류가 있는데 지방을 축적시키는 균(퍼미큐테스)도 있고”라고 설명했다. 이를 뚱보균으로 부른다는 것. 홍선영은 유전적인 영향이 있을 수도 있다는 말에 “엄마 때문이야”라고 탓해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