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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니안섬→히로시마, 설민석 “원자폭탄 목격자들은 실명”

기사승인 2020.07.05  22: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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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니안섬을 출발해 히로시마에 리틀보이가 떨어진 과정이 전해졌다.

5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는 티니안섬에서 출격한 리틀보이가 히로시마에 투하되기까지의 과정이 전해졌다.

사진=MBC

당시 히로시마는 대규모 산업단지와 군사기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945년 8월 6일 원자폭탄 리틀보이를 실은 전투기가 출격을 하고, 이후 과학 관측과 사진 촬영용 항공기가 뒤를 따랐다.

출격 직전 사진을 찍은 에놀라 게이 승무원들은 모두 웃고 있었다. 자신들이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을 투하한다는 걸 모르고 있었기 때문. 설민석은 오직 부대장만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티니안에서 출격해 히로시마 상공에 도착할 때 쯤에야 이들은 자신들이 무슨 짓을 하는지 감을 잡았다. 그리고 원자폭탄 투하의 마지막 조립 과정을 하던 중사는 순간 갈등에 빠졌다. 플러그를 바꿔 끼면 불발로 만들 수도 있었기 때문. 하지만 이 사람은 상부의 뜻을 거스를 수 없엇다.

설민석은 공습경보가 울렸으나 사람들이 크게 개의치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살아남은 사람들이 전투기 대형도 기억할 정도로 가까이 온 거에요”라며 “빛이 너무 세서 본 사람들은 바로 실명되거나 안구가 녹았어요”라고 설명했다.

강보라 기자 mist.diego@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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