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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미혼남녀의 '트로트 인식'은?

기사승인 2020.06.02  09: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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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열풍이 불고 있는 요즘 같은 때, 2030 세대는 트로트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사진=듀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지난달 15일부터 27일까지 미혼남녀 총 456명(남 225명, 여 231명)을 대상으로 ‘2030 트로트 인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미혼남녀 68.0%는 10년 전과 비교해 트로트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답했다. 부정적 답변인 ‘예전부터 여전히 부정적이다’(8.6%), ‘부정적으로 바뀌었다’(3.5%)는 가장 낮은 순위에 머물렀다.

남녀가 생각하는 트로트에 대한 이미지는 주로 ‘신난다’(33.3%)와 ‘재미있다’(27.0%)였다. 그 외 ‘올드하다’(15.8%), ‘독특하다’(11.4%)는 의견도 있었다. 

트로트 인식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것은 ‘트로트 관련 TV 예능 프로그램’(33.6%)이었다. 이어 ‘젊은 트로트 가수들의 데뷔’(20.2%), ‘음악 그 자체’(16.0%), ‘조부모님, 부모님의 트로트 사랑’(15.1%) 순이었다.

사진=듀오

트로트가 사랑의 세레나데가 될 수 있을까? 연인에게 듣고 싶은 트로트 노래에 대해서도 물어봤다.

남성은 여자친구가 ‘사랑의 배터리’(32.4%)를 불러주면 사랑스러울 것 같다고 했다. 여성은 ‘사랑의 재개발’(24.7%)을 남자친구에게 듣길 원했다. 하지만 여성의 경우 ‘되도록 트로트를 부르지 않았으면 좋겠다’(22.9%)는 의견 또한 높게 나타났다. 반면 해당 선택지를 고른 남성은 3.1%에 불과했다.

듀오 측은 “조사를 통해 중년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트로트가 젊은 세대 또한 흥미로워하는 음악 장르가 됐음을 알 수 있었다”며 “사랑의 배터리나 사랑의 재개발 같은 사랑 관련 곡은 연인 앞에서 분위기 띄우며 부르기에도 적합해 보인다. 다만 연인이 트로트를 부르는 것을 꺼려 하는 입장도 있었으니, 연인의 취향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나연 기자 delight_me@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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