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만에 20명대로 감소했다.

사진=연합뉴스

3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자정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1468명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70명이 됐다.

전날 자정 대비 하루새 증가한 신규 확진자의 수는 27명이다. 이중 서울 6명, 인천 3명, 경기 12명 등 수도권에서만 2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밖에 울산 2명, 부산 1명, 대전 1명, 제주도에서는 1명이 확진됐다. 나머지 1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대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신규 확진자 중 15명이 지역 사회 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