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청이 44번 확진자 세부 동선을 공개했다.

29일 강서구청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관내 44번 확진자의 세부 동선을 공개했다. 44번 확진자는 등촌 2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알려졌다.

사진=강서구청

다만 공간 내 모든 접촉자가 파악된 동선에 대해서는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라 공개치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44번 확진자는 24일 오후 1시 30분에서 6시 사이 화곡4동 소재의 궁전사우나를 방문했다. 이후 6시 20분 자택으로 돌아왔다. 이 사이 이동수단으로 자차를 이용했다.

25일과 26일에는 집에 머물렀고, 27일 오전 11시에는 강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이어 28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고 같은날 오후 1시 30분 강서보건소 구급차를 이용해 서남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궁전사우나에 대한 방역소독은 완료된 상태다.

강서구청은 “5월 24일 13시 30분~18시 궁전사우나에 방문하신 분은 증상이 없더라도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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