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남명렬이 김대명에게 모든 자산을 증여했다.

28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최종화에서는 양태양(남명렬)의 유언장을 전달받은 조영혜(문희경)와 양석형(김대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영혜와 양석형에게 남긴 양태양의 유언장 내용이 공개됐다. 유언장에는 "태건 어패럴 모두를 아들 양석형에게 증여한다. 내 명의의 모든 자산은 아들 양석형에게 증여한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조영혜는 "김태연(이소윤) 씨는 남은 인생을 돌봐줄 간병인 딱 그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라는 말에 "이기적인 새끼. 평생 지밖에 모르는 버러지 같은 인간"이라며 분노했다.

유언장 내용을 들은 이익준(조정석)은 "유언장에 다른 내용은 없었냐"고 물었다. 이에 양석형은 "회사 물려받으래. 의사 관두고 나보고 회사 물려받으래. 내 인생에 참 관심 많다"라며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