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열의 올드스쿨’이 15년 만에 청취자 곁을 떠난다.

가수 겸 방송인 김창열이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 폐지 소식을 전했다.

사진=SBS

이날 김창열은 “김창열의 올드스쿨, 김창렬의 올드스쿨, 김창열, 김창렬, 올드스쿨, 15년, 라디오, sbs, 러브fm, 103.5, 안녕, 폐지, 끝, 이별, 웃자”라는 글을 게재했다.

DJ석을 지키며 프로그램의 오랜 역사를 함께해온 김창열은 “제 안녕.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인데. 너무 아니라고 생각했나봐요”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아울러 “올드스쿨 15년 간에 수업을 이제 마무리 합니다. 그동안 함께 해주셨던 모든 분들 감사드리고 아직 남은 일주일 즐겁게 함께 해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2006년 11월 6일 첫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 매일 오후 4시 5분부터 저녁 6시까지 청취자와 함께해왔다.

 

아래는 김창열의 글 전문이다.

김창열의 올드스쿨. 김창렬의 올드스쿨. 김창열. 김창렬. 올드스쿨. 15년. 라디오. sbs. 러브fm. 103.5. 안녕. 폐지. 끝. 이별. 웃자. 이제 안녕 ^^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인데 너무 아니라고 생각했나봐요.

올드스쿨 15년 간에 수업을 이제 마무리 합니다 ^^

그동안 함께 해주셨던 모든분들 감사드리고 아직 남은 일주일 즐겁게 함께 해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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