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과 박신혜의 신선한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살아있다’(감독 조일형)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영화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메인 예고편은 영문도 모른 채 집에 홀로 고립된 준우의 모습과 함께 숨쉴 틈 없이 쏟아져 나오는 정체불명 존재들의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하루아침에 혼란에 휩싸인 도시에 놀라움과 당황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준우(유아인). 물리적 고립뿐만 아니라 디지털적으로도 완전히 단절된 세상 속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생존을 도모해가는 그의 모습은 “그들이 날뛰는 세상에 혼자 남겨졌다”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폭발적 긴장감과 동시에 현실적 공감대를 자극한다.

홀로 생존을 이어가는 순간 레이저를 통해 자신의 존재를 알린 또 다른 생존자 유빈(박신혜). 더이상 혼자가 아닌 두 남녀가 함께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짜릿한 스릴과 쾌감을 선사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정체불명 존재들의 위협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여기 살아 있다고!”라는 준우의 절박한 외침으로 마지막까지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다.

참신하고 신선한 소재, 예측불가한 전개와 매력적인 배우들의 거침없는 에너지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영화는 6월 말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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