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은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엘르 6월호 화보가 공개됐다.

사진=엘르 제공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에서 신입 인턴 이태리 역을 맡은 한지은은 전작 ‘멜로가 체질’에 이어 주연으로 출연하며 톡톡 튀는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다시 한번 시청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엘르와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한지은은 드라마 속 유쾌한 ‘먹깨비’ 캐릭터에서 모티프를 얻어 알록달록한 컬러와 패턴의 의상들을 찰떡 같이 소화하며, 과일과 케이크 등의 소품을 활용해 본인의 끼와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사진=엘르 제공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지은은 이번 역할에 대해 “‘멜로가 체질’의 한주 이미지로 저를 바라보는 분들이 많을 텐데, ‘꼰대인턴’의 이태리는 한주와 많이 달라요. 그래서 어떻게 봐 주실지, 많이 궁금해요”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드라마 현장에 관한 질문에는 “김응수 선배님이 정말 많이 열려 계세요. 선배님이 먼저 열어 주시니까, 다들 편하게 뭉치게 되더라고요”라며 촬영장의 훈훈한 분위기를 전했다.

오랜 무명 시절을 거친 한지은은 지난 시간을 돌아보는 질문에 “중간에 내가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했었는데, 그래도 잘 버틴 것 같아요. 앞으로 10년은 단단해지고 싶어요”라며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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