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년 쥐띠 해를 맞아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 ‘미키 마우스’가 최고 인기 캐릭터로 떠올랐다. 해외 명품부터 국내 브랜드까지 많은 업체들이 미키 마우스를 포인트로 디자인한 의류, 액세서리를 앞다퉈 선보이며 밀레니얼 고객 잡기에나섰다.

여성복 브랜드 보브(VOV)도 이달 디즈니와 협업해 ‘V 미키’ 한정판 컬렉션을 출시했다. 올해부터 정기 컬렉션 개념을 없애고 매달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보브가 세 번째 출시하는 캡슐 컬렉션이다. 보브 특유의 현대적이고 세련된 스타일과 앙증맞고 귀여운 미키 마우스 캐릭터가 만나 특색 있는 컬렉션이 완성됐다.

데님 재킷, 블라우스, 티셔츠, 스커트 등 총 13가지 제품으로 출시됐다. 캐주얼과 여성스러운 스타일이 다양하게 구성돼 2030 여성들이 일상복 뿐만 아니라 오피스룩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도트 무늬처럼 보이는 미니 미키 패턴을 개발해 블라우스와 점프수트, 롱 스커트 등에 적용했다. 이 중 화이트 칼라가 포인트로 디자인된 블랙 색상의 점프수트는 출시 이틀 만에 준비 물량의 3배 가까이 주문이 들어와 재생산에 들어간 상태다.

화이트 색상에 레드 미키 패턴이 전체적으로 디자인된 반팔 블라우스는 사각 네크라인과 퍼프 소매가 여성스러운 느낌을 더하며 긴 기장의 레드 스커트는 잔잔한 화이트 미키 패턴이 개성 있는 매력을 보여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키 마우스의 얼굴과 실루엣, ‘V MICKEY’ 레터링을 디자인한 반팔 티셔츠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색상으로 선보였다. 화이트 색상 데님 재킷과 팬츠는 포켓과 소매 부분에 앙증맞은 미키 마우스를 자수로 고급스럽게 표현해 포인트로 연출하기에 좋다. 보브 전국 매장 및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S.I.빌리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