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영, 신승호, 김소혜의 ‘찐우정 케미’가 공개됐다.

4일 ‘계약우정’ 측은 첫 방송을 이틀 앞두고 이신영, 신승호, 김소혜의 우정꽃이 만개한 현장 비하인드컷을 대방출했다.

사진=메가몬스터

KBS2 새 월화드라마 ‘계약우정’(연출 유영은, 극본 김주만, 제작 메가몬스터, 4부작)은 존재감 없던 평범한 고등학생 찬홍(이신영)이 우연히 쓴 시 한 편 때문에 전설의 주먹이라 불리는 돈혁(신승호)과 ‘계약우정’을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시(詩)스터리 모험기다. 

시와 미스터리의 결합이라는 독특한 스토리 뿐 아니라 이신영, 신승호, 김소혜, 오희준, 민도희, 조이현, 김도완 등 차세대 청춘 배우들이 총출동 한다. 이 가운데 ‘계약우정’이 공개한 비하인드 컷에서는 ‘찐친’의 우정이 돋보여 눈길을 끈다.

먼저 계약 관계로 만나게 될 두 사람, 찬홍 역 이신영과 돈혁 역 신승호의 훈훈한 케미가 눈에 띈다. 드라마에서는 필요에 의해 계약 우정을 나누는 사이지만, 현장에선 진짜 우정을 나누고 있다. 함께 셀카도 찍고 짝꿍으로 앉아 장난도 치는 등 실제 고등학교 친구 같은 분위기를 뿜었다. 촬영 장면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서로의 머리를 정돈해주는 등 카메라 밖 이들의 끈끈한 케미를 뽐냈다.

사진=메가몬스터

모든 면에서 1등을 놓치지 않는 완벽 소녀 엄세윤 역의 김소혜는 사랑스러운 미소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극 중에선 함부로 다가가기 어려운 아우라를 발산하지만, 현장에선 문학 선생님 우태정 역의 김인권과도 스스럼없이 셀카를 찍는 친밀함을 과시하고 있다. 또 마치 여고생 졸업앨범처럼 학교 곳곳에서 포착된 민도희, 조이현과의 현실 친구 케미가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드러낸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현장에 있는 모두가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하다. 다 함께 따뜻하고 유쾌한 우정을 쌓아가고 있기 때문”이라며 “찐우정 케미가 고스란히 녹아들어간 드라마다. 시청자분들도 함께 공감하고 빠져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계약우정’은 권라드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6일 밤 10시 KBS2에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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