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액세서리가 라디오를 소재로 한 올 봄여름 시즌 첫번째 신상품 ‘헤르츠(Hertz)’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빈폴은 1960~70년대 새로운 소식을 전하는 매체였던 라디오를 콘셉트로, 매 시즌 신규상품 출시 및 다양한 소식으로 소통하고자 라디오 방송 형태의 공중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주파수는 빈폴의 론칭 일인 1989년 3월 11일에서 착안해 89.3MHz로 정했다.

주파수 단위인 헤르츠를 모티브로 탄생한 ‘헤르츠백’은 빈폴의 새로운 영문 로고와 ‘ㅂ, ㅍ’ 자음을 조합해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강조했다. 특히 독자적으로 개발한 폴리 100% 패브릭 소재를 사용해 캐주얼한 감성을 높였다.

면 소재 캔버스백보다 오염에 강하고 내구성이 좋아 관리가 용이하다. 또 견고한 형태와 고급스러운 마감 기법을 적용해 가방의 모양이 흐트러지거나 무너지는 것을 예방했다.

‘헤르츠백’은 클래식한 모양의 세로 토트, 캐주얼 감성과 완벽한 클로징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가로 토트, 미니백 트렌드에 맞춘 세로 토트 스몰 등으로 이뤄졌다. 네이비, 아이보리, 오렌지 컬러로 출시됐고, 가격은 19만9000~23만9000원이다.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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