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가 무명시절 설움을 언급했다.

장민호는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임영웅, 영탁, 이찬원과 함께 출연해 무명시절의 설움을 털어놨다.

먼저 임영웅은 무명시절을 회상하며 "행사장 가면 제 순서가 있는데 선배님들 앞에 일정이 있다고 밀리기도 했다. 이것도 다들 있으실텐데 관객 1, 2명 앞에서 하기도 히고 시장 한복판에서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홍진영은 "저같은 경우는 공연 후 농수산물로 대신 받기도 했다. 선배님들 무대를 같이 하는 것도 아닌데 구두가 높다고 구두를 갈아신으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장민호는 "노래 끝나고 출연자들이 모두 올라온다. 어쩌다보니 MC 바로 뒤에 섰다. 어떤 선배가 제 옷을 뒤에서 끌어당겼는데 옷을 찢어버리셨다. 그분 만나면 옷을 찢는게 목표다"고 복수심 자연스럽게 밀리면서 옆으로 이동하게 됐다"고 무명 설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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