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피해를 막기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25일 신민아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싱글리스트에 "신민아가 사랑의 열매 측에 1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맞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신민아가 현재 의료진을 포함, 코로나 치료를 위해 애쓰는 인력들의 지원과 취약계층의 코로나 예방 지원을 위해 사용되었으면 좋겠다며 기부했다"고 전했다. 

신민아는 지난 2009년부터 소외계층을 향해 꾸준히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탈북 여성과 어린이 지원, 독거노인 난방비 지원, 공부방 선생님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12년간 무려 24억원을 기부하며 선행의 대표 아이콘으로 불렸다.

최근에는 영화 '휴가'에 출연을 확정, 국민엄마 김해숙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휴가'는 하늘에서 3일의 휴가를 받아 내려온 엄마가 딸의 곁에서 지내며 벌어지는 기적 같은 순간을 담은 판타지다. 지난 1월 9일 크랭크인했다.

한편 신민아 외에 이영애, 박서준, 김고은, 장성규, 이사배 등이 코로나19 피해를 막기 위해 기부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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