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이 임주환이 정동환을 죽인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1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이하 '더 게임')에서는 김태평(옥택연)이 백선생(정동환)의 사진을 통해 그의 죽음을 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평과 서준영(이연희)는 다른 부검의와 구도경(임주환)이 함께 백선생을 부검하도록 했지만 결론은 극단적 선택이었다.

하지만 서 형사와 태평은 도경의 짓임을 확신했다. 서 형사는 백선생의 집을 다시 찾아 미쳐 도경이 지우지 못한 타살 흔적을 찾으려했다. 수도관에 피가 고여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이는 깨끗했다.

같은 시각, 태평은 백선생의 사진을 통해 그의 죽음을 보게 됐다. 도경의 범죄 사실을 모두 알게 된 그는 '설마 위치추적기를 너만 달 수 있다고 생각한거야'라고 했던 도경의 말을 떠올리고 집으로 돌아갔다.

태평은 집안 곳곳에서 도경이 미리 설치한 카메라들을 찾아 없앴다. 마지막으로 태평은 파이프를 찾아내 그 안에 고인 피를 모두 버리며 도경이 설치한 카메라를 보며 분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