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럭셔리 캐주얼 브랜드 쟈딕앤볼테르가 지난 9일(현지시간) 뉴욕 첼시에서 2020 F/W 컬렉션을 진행했다.

이번 컬렉션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세실리아 본스트롬이 유년 시절을 보낸 스웨덴 고덴부르크 추억으로부터 7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컬러감과 페이즐리 패턴, 플로럴 모티브들이 영감이 됐다.

특히 테일러링에 집중한 오버사이즈 블레이저들을 내세운 젠더리스룩을 대거 선보였으며 어니스티 리오티(Ernest Leoty·럭셔리 스포츠와 프렌치 테일러링을 기반으로 한 유러피안 액티브 웨어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은 세련된 도시 여성을 타깃으로 한다.

이번 시즌 처음 선보인 쟈카드 조직의 모노그램 라인 핸드백은 센터에 볼드하고 엣지 넘치게 자리한 ‘ZV’ 로고를 통해 컬렉션 내내 눈길을 사로잡으며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돼 타임리스하며 클래식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다.

사진=쟈딕앤볼테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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