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이 머나 먼 아르헨티나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꼽았다.
13일 JTBC ‘트래블러-아르헨티나’의 첫 방송을 앞두고 ‘탑승수속 라이브’가 진행됐다. ‘트래블러-아르헨티나’의 출연진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는 40분간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안재홍은 현지에서 문화 차이로 가장 힘들었던 점이 있었냐는 질문에 “현지인들은 스페인어를 쓰시는데 저희가 능숙하지 않아서 그게 힘들었다. 근데 아르헨티나 분들이 저희가 하는 말에 더 집중해주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의사소통 문제는 없었다”고 답변했다.
이에 강하늘은 “의사소통이 어려우면 위축되는 성향의 분들도 있다. 하지만 우리 셋은 한국말로라도 부딪히는 타입이어서 의사소통의 문제를 넘어서 그냥 즐거웠다. 현지인들도 그 상황을 즐겁게 받아주셨고. 그래서 의사소통이 불편했다기보다는 좋았던 순간으로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또한 “숙소에서 신기한 경험을 했다. 몸을 곧게 세우면 와이파이가 잡히는데 몸을 조금만 숙이거나 옆으로 움직이면 인터넷이 잡히지 않는다. 마치 수맥처럼 좁은 내천이 흐르는 것처럼. 그게 너무 신기했다”라며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자신의 모습을 깨알같이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강하늘은 “세 명이서 함께 요리를 만들었을 때가 시간이 멈췄으면 할 정도로 좋았던 순간이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강하늘은 “셰프님의 주도 아래 함께 요리를 했는데 그 순간이 한국에 돌아와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그리움을 표현했다.
지난해 2월 첫 방송된 ‘트래블러’는 여행자의 시선으로 여행을 말하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여행 프로그램이다. 1년 만에 아르헨티나 여행기로 돌아온 ‘트래블러’는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가 제작진의 개입 없이 스스로 아르헨티나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만든 여행기를 담았다. 15일 오후 7시40분 첫 방송된다.
사진=JTBC '트래블러-아르헨티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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