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은, 성훈 주연의 올 봄 가장 설레는 판타지 로맨스 '사랑하고 있습니까'가 티저 예고편 2종을 전격 공개했다.

사진=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 포스터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가 오는 3월로 개봉을 확정, 티저 예고편 2종을 공개했다.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사랑의 해답을 알려주는 기묘한 책을 만난 후, 마법처럼 뒤바뀌기 시작한 너무 다른 두 청춘남녀의 특별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주인공 소정(김소은)과 승재(성훈) 각각의 캐릭터의 시점을 통해 다른 듯하면서도 같은 설렘의 감정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소정 예고편은 평범했던 그녀의 일상 속 책 한 권으로 인해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난다는 독특한 설정을 담아내고 있다. “혹시 내가 사랑에 빠질 일이 있을까요?”라는 소정의 대사는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봤을 로맨스’라는 카피와 어우러지며 관객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뒤이어 줄 잇는 낯선 남자들의 고백 세례에 당황한 소정의 모습은 그녀가 원하는 진짜 사랑을 만날 수 있을지 기대를 자아내는 한편, 설마 했던 츤데레 카페 마스터 승재의 고백을 받고 수줍어하는 소정의 모습은 예비 관객들에게 달콤한 설렘 세포를 자극한다.

사진=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 예고 캡처

승재편 티저 예고는 그를 남몰래 바라보며 마음을 키워가는 알바생 소정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왠지 모르게 그녀가 자꾸 신경 쓰이는 승재의 미묘한 감정을 담아내며 관객에게 설렘 주의보를 한껏 가동시킨다. 숨김없는 애정공세가 드러나는 승재의 “사귈 거야 말 거야”라는 저돌적 대사를 통해 과연 두 사람의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평범한 곳에서 시작된 가장 마법 같은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올 봄 단 하나의 판타지 로맨스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오는 3월 개봉돼 올 봄 관객들의 마음에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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