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 부장들’이 1월 마지막주에도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켰다.

사진='남산의 부장들' 스틸컷

30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월 22일 개봉한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29일 21만202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62만5567명을 기록했다. 개봉 일주일만에 362만 관객을 돌파한 ‘남산의 부장들’은 이제 400만 고지도 바라보고 있다.

이병헌, 곽도원, 이성민, 이희준, 김소진 등 배우들의 명연기와 우민호 감독의 연출력이 더해져 ‘남산의 부장들’은 관객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정치 드라마의 맛을 선사하고 있다.

박스오피스 2위 ‘히트맨’은 29일 13만7187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171만4522명을 기록했다. ‘남산의 부장들’과 일일관객수 차이를 8만5000명 정도로 줄인 ‘히트맨’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까지 넘볼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 53만1504명을 기록하며 설 연휴 개봉한 한국영화 BIG 3 중 가장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여전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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