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이 금연 클리닉에서 내보내 달라고 호소했다.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금연 클리닉을 찾은 탁재훈, 이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금연을 시작한 지 9시간 째. 탁재훈과 이상민은 무기력하고 병실 침대에 누워있었다. 탁재훈은 "왜 이러지. 내가 나 같지가 않다"며 무기력한 자신을 놀라워했다. 이상민은 "그게 다 금단현상이다"고 답했다.

이윽고 탁재훈은 "상민아 너한테 10만원 주고 나갈게"라고 포기 선언을 했다. 이어 치료 선생이 등장하자 "선생님 이제 치료 안 받으면 안 돼요? 정작 치과 치료를 받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탁재훈은 "제발 담배 안 피울게요. 내보내주세요"라며 "새해엔 꼭 금연하려 했단 말이에요"라고 클리닉에서 내보내 달라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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