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푸르나 한국인 실종자가 3명 더 있다.

사진=MBC '뉴스데스크' 캡처

18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한국인 실종자가 4명이 아니라 추가 3명이 더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뉴스데스크’는 현장에 있는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화상통화를 해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엄홍길 대장은 “실종된 한국 사람이 추가로 세 명 더 있다”며 “가이드 없이 온 사람들 세 명이 사고 현장에 사고 지점에 있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는 이들의 신원 파악에 대해 “한국에서 뭐 여행사를 통해 왔거나 아니면 네팔 현지 여행사를 통해 트레킹을 한다든가 그러면 바로 지금 이게 누가 사고 났는지, 어떤 사고가 났는지 알 수가 있는데, 이분들은 그냥 개별적으로 자기들이 가이드 없이 트레킹을 왔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남자 둘에 여자 한 명이라고 들었다. 그 당시 사고 현장을 목격한 사람이 그렇게 얘기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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