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경자년 첫날인 1일 서울, 중부지역에는 오전 중 산발적으로 눈이 내려 해돋이를 보기 어렵다.

사진=연합뉴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은 대체로 흐리다고 예보했다. 전라도는 가끔 구름이 많고, 강원 영동과 경상도는 맑다.

오전 3시부터 오후 12시 사이에는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고, 일부 산지에는 눈이 조금 쌓이는 곳도 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4도, 대전 –5도, 대구 –5도, 부산 –3도, 전주 –5도, 제주 3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대전 6도, 대구 7도, 부산 8도, 전주 6도, 제주 8도로 예상된다.

맑은 날씨인 강원 영동과 경상도는 해돋이 감상이 무난하지만 전라도와 제주도, 울산, 경남 지방은 낮은 구름들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중부지방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흐리고 산발적으로 눈이 내려 해돋이를 보기 어렵다.

일출시간은 서울 오전 7시 47분, 포항 7시 33분, 강릉 7시 40분, 울릉도 7시 31분, 독도 7시 31분, 속초 7시 43분, 군산 7시 44분, 여수 7시 36분, 제주도 7시 43분이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