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바로티’에 대한 셀럽들의 격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번 배우 이제훈에 이어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 유호진 PD와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앵콜 영상 주자로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영화 '파바로티' 포스터

앞서 배우 이제훈이 파바로티의 열혈 팬임을 인증한 데 이어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 메인 연출자인 유호진 PD는 “쓰리테너 공연 때 ‘네순 도르마’ 끝내고 박수가 확 나왔을 때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이 다 웃고 있더라. 얼마나 그의 음악이 많은 사람에게 진심으로 감동을 주는지 스태프들의 얼굴을 통해 볼 수 있어 좋았다”라며 세밀한 순간을 되짚었다.

이어 “클래식이나 오페라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두 번, 세 번 보셔도 만족하실 것 같고 정말 위대한 가수의 삶을 보고 싶다면 ‘아 저게 예술가구나’하는 느낌이 들 수 있어 음악 좋아하는 젊은 분들이 보면 새로운 노래를 많이 발견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동의 깊이를 인증했다.

사진= 오드 제공

뮤지컬 배우 최재림도 ‘파바로티’가 주는 놀라운 감동에 주저하지 않았다. 그는 “개인적으로 성악을 전공했던 사람으로서 많은 감동과 전율을 느낄 수 있었다”며 거장 파바로티의 경이로운 공연에 황홀함을 표현했다. 이어 “그의 전설적인 ‘네순 도르마’를 영상으로 만날 수 있어 굉장히 설렜고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인간 파바로티의 사랑스러운 모습도 담겼다”라며 앵콜 영상에 동참했다.

한편 올겨울 극장가 복병으로 떠오르는 ‘파바로티’는 역사상 최초로 클래식 음악 차트 올킬 신화를 만든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첫 이야기며 내년 1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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