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조가 금효민에 상처를 받았다.

20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에서는 이준(장승조)가 극단적 시도를 한 희주(금효민)에 충격을 받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식을 되찾은 희주는 병실에 인기척이 느껴지자 "당신이야? 미안해. 당신이 나때문에 교환 교수도 포기하고 하고 싶은 것도 하지 못하게 된 것이 미안했다. 조금이라도 빨리 당신을 놓아주고 싶었다"고 강물에 뛰어든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희주의 곁에는 이준이 있었다. 그는 희주의 말에 "멋지다 김희주씨. 감동이네"라고 인기척을 냈다.

감정을 숨긴 이준은 "마지막 인사를 제대로 못한 것 같아서 마지막 인사하러 왔다. 누나를 좋아했던 것을 후회해. 죽었다는 소리 들어도 빈소에 안 갈거야. 울지도 않을거야.그딴식으로 끝낼거면 다시 태어나지마. 그 어떤 걸로도.  잘가"라고 말하고는 발걸음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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