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이 기간제 교사에 합격했다.

16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에선 고하늘(서현진)이 대치고 기간제 교사 면접을 보는 장면이 그려졌다.

사진=tvN

면접이 끝나고 대치고 진학부장 박성순(라미란)은 교사 백명수(이창훈)와 저녁을 먹으면서 면접에 대해 이야기했다. 

백명수가 3명의 지원자 중 누구에게 최고점을 줬냐고 묻자 박성순은 "일본 유명한 게임회사 알지. 거기도 면접만 보고 입사한 낙하산이 있었거든. 사장 아들이라는 게 다 소문이 난 거야"라며 "엄청난 게임을 만들어서 대박을 쳤어. 그게 바로마리오 게임이야. 낙하산도 능력 없었을 떄 낙하산이지"라고 했다. 

백명수가 시범강의를 깔끔하게 치른 고하늘을 언급하며 "낙하산인 거 알면서도 최고점 주신 거에요?"라고 묻자 백성순은 고개를 끄덕였고 면접장에서 낙하산이 누구냐고 물었던 이유에 대해 "이 구역에 미친 개가 바로 나다. 재확인을 시켜줘야 할 거 아냐"라고 말했다. 

한편 고하늘은 기간제 교사 합격 전화를 받았고 오리엔테이션에 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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