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의 본격 북한 생활이 시작됐다.

1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북한 군인들의 약점을 잡고 본격 리정혁(현빈)의 집에서 북한 생활을 시작한 윤세리(손예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혁은 세리에 긴급한 상황에 자신에게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렸다. 세리는 급할 때만 전화하겠다고 했지만 목욕을 준비하며 바디워시부터 아로마 향초까지 찾아댔다.

계속되는 전화에 정혁이 화가 나있을 때쯤 세리는 전화로 "온수가 안나온다. 이건 정말 긴급하다"며 SOS를 쳤다.

정혁은 세리에 물을 끓이고 따뜻하게 목욕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렸다. 세리는 홀로 목욕 물을 손수 끓여 목욕 주머니를 고정시키고, 더운 물이 담긴 통의 공기를 차단시켜 다름 일인용 습식 사우나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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