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가 ‘동백꽃 필 무렵’ 이후 차기작으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13일 목동 SBS에서 새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극본 이신화/연출 정동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사진=SBS

오정세는 앞서 20%대 시청률을 기록한 KBS ‘동백꽃 필 무렵’ 노규태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캐릭터성이 강한 배역을 맡았기에 자칫 시청자들에게 잔상이 있을 수도 있는 부분.

전작과의 차별성에 대해 오정세는 “전 작품에서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았다. 그 바로 다음 작품”이라며 “굳이 전 작과 이번 작품의 차별에 대해 신경 쓰거나 노력하지 않았다. 그게 독이 될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각자 분리시켰다”라고 설명했다.

또 ‘스토브리그’에 출연을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야구 소재지만 어렵지 않은 사람사는 이야기, 또 다른 형태의 꿈과 희망 그리고 위로를 주는 드라마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오정세는 이번 드라마에서 다른 사업에 관심이 많은 큰아버지를 대신해 실질적인 구단주 위치에 있는 권경민 역을 맡았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는 오늘(13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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