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전설로 기억될 SF 액션 블록버스터의 클라이맥스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가 내년 1월 개봉을 앞둔 가운데, 폭발적 성장과 함께 이번 편에서 남다른 모습을 선사할 레이를 비롯해 다양한 캐릭터들의 진면모가 담긴 2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스틸컷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어둠의 지배자 카일로 렌(애덤 드라이버)과 이에 맞서는 레이(데이지 리들리)의 운명적 대결과 새로운 전설의 탄생을 알릴 시리즈의 마지막 SF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공개된 스틸 속 새로운 미래를 위해 어둠의 세력에 맞서 거대한 전쟁에 앞장 서는 레이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사막 한 가운데에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레이의 모습은 강력한 어둠의 지배자인 카일로 렌과의 피할 수 없는 운명의 대결을 앞두고 자신의 모든 것을 재정비하듯 결연함이 가득하다.

함께 공개된 스틸 속 정체불명의 거대한 존재와 마주한 레이의 모습은 색다름을 더한다. 두려움에 떨기 보단 굳건한 자세로 상대를 마주하고 있는 레이의 모습은 오랜 수련을 바탕으로 완벽한 히로인 다운 면모를 갖추었음을 볼 수 있어 과연 이번 작품에서 어떤 진면모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사진='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스틸컷

레이와 함께 특별한 여정에 동참하게 되는 캐릭터들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레이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친구로, 언제 어디서든 레이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핀(존 보예가)과 포 대머론(오스카 아이삭)의 비장함 가득한 모습이 눈길을 이끈다. 특히 핀과 포 대머론은 이번 작품에서 선과 악의 거대한 대결 속 저항군의 핵심 인물로 등장할 것을 예고, 자신의 목숨을 걸고 전쟁에 임할 굳은 의지와 더욱 강인해진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레이와 함께 떠나는 길고 긴 여정 속에서 세 사람의 남다른 케미 역시 기대가 모아진다.

중후한 카리스마로 스크린을 압도할 예정인 랜도 칼리지안(빌리 디 윌리엄스)의 등장도 기대를 모은다. 랜도 칼리지안은 이번 편에서 ‘레이’와 친구들의 험난한 여정에 특별한 힘을 보태는 인물로 밀레니엄 팔콘을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비범한 능력을 지닌 캐릭터다. 특히 기존 ‘스타워즈’ 시리즈에서도 매번 위기의 순간에 처한 캐릭터들을 구해주는 히든 캐릭터 같은 존재로 활약했던 만큼 이번 편에선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각기 다른 능력을 발휘해 레이와 친구들을 도우며 ‘스타워즈’ 시리즈 최고의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한 씨쓰리피오와 BB-8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여기에 이번 편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D-0까지 합세해 과연 이들은 또 어떤 놀라운 면모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아 새로운 미래를 향한 선과 악의 운명적인 대결과 마침내 선택 받은 영웅이 밝혀지는 흥미로운 스토리, 스펙타클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 독창적인 시각효과로 무장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2020년 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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