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리그 오브 레전드, LoL) 올스타전이 시작됐다.

사진=리그 오브 레전드 홈페이지 캡처

올해의 올스타전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e스포츠에서 5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각) 개최될 예정이다. 3일간 진행되는 2019 올스타전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최고 프로 선수와 유명 인사가 모여 토너먼트 경기, 자선 행사, 독특한 게임 모드 등에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다.

2019 올스타전에서는 정상급 플레이어와 인플루언서가 격돌하는 전략적 팀 전투 대회도 열린다. 작년에는 각 지역 프로 리그의 팬 여러분이 소속 지역을 대표해 올스타전에 참여할 30명 이상의 프로 선수에게 투표했다.

2018 올스타전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파트너를 60명 이상 초청해 프로 선수와 함께 혹은 맞서 경쟁하는 다양한 게임 모드와 토너먼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올해는 64명의 올스타 선수가 참가한다.

올스타전 참가 선수로는 지역별 팬 투표에 따라 한국에서는 ‘페이커’ 이상혁, ‘클리드’ 김태민 선수가 참가를 확정지었다. 또한 라이엇게임즈 초청 선수로는 ‘피넛’ 한왕호 선수가 선정돼 한국에서는 총 3명의 선수가 올스타전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3일간 매일 오전 9시부터 경기가 시작되며, 첫 경기는 6일 오전 9시 ‘U.R.F 모드 경기’로 시작된다. 국내 팬들에게는 2일차 오후 12시경 진행될 한국과 중국의 5대5 결전 등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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