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이 아이유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한 정승환이 출연한다.

정승환은 지난 5일 발표한 신곡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으로 이날 오전 9시 기준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 올레뮤직,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겨울 큰 인기를 얻었던 아이유 작사-제휘 작곡의 ‘눈사람’으로 첫 무대를 연 정승환은 감미로운 음색과 애절한 감성으로 현장에 있는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정승환의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은 ‘눈사람’ 멤버인 아이유, 제휘가 각각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다시 한번 화제가 됐다. 정승환은 “부르면서 작곡가를 저주하는 노래”라며 극악의 난이도를 가진 곡이라고 설명했다. 또 투어 공연으로 바쁜 와중에도 기꺼이 작사에 참여해준 아이유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14년 오디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정승환은 공식 팬클럽 창단, 심야 라디오 DJ 데뷔, 공연계의 강자로 등극하는 등 한 단계 한 단계 자신만의 걸음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이를 곁에서 지켜본 MC 유희열은 “평소 존경하는 선배님들을 연구하더라”며 그들의 노래를 청했다. 이에 정승환은 박효신을 닮고파 그의 노래를 연구했다며 ‘Goodbye’를 열창, 음색부터 기교까지 박효신을 빼닮은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새로운 겨울 노래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으로 돌아온 정승환의 방송 최초 라이브 무대는 이번 주 금요일 밤 12시 25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