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이 3년만에 솔로곡으로 돌아왔다.

지난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김세정의 신곡 '터널'이 공개됐다. '터널'은 '김세정표' 위로송이자 올겨울을 대표할 애틋한 발라드 곡으로, 김세정의 따뜻한 목소리와 세심한 악기 편성으로 한 소절, 한 소절 위로의 마음을 담아냈다.

앞서 지난 2016년 데뷔한 김세정은 젤리피쉬 음악 채널 통합 브랜드 '젤리박스'를 통해 '꽃길'이라는 첫 솔로 음원을 발매했다. '꽃길'은 지코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 한 곡으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세정이 자신의 어머니에게 쓴 편지를 토대로 만들어져 화제를 모았다.

더불어 정식 발매 직후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휩쓸며 새로운 음원 강자의 탄생을 알리기도 했다. 세정은 '꽃길'을 통해 가족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며 애절한 멜로디와 가사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파고들어 깊은 여운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김세정은 음악채널 딩고와 SBS '집사부일체'에서 선배 가수인 양희은과 함께 '엄마가 딸에게'를 부르며 세상의 많은 자식들을 위로했다. 특히 김세정은 어린 시절 자신을 위해 일해 온 엄마를 회상하며 대중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선사,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김세정은 오는 6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서 컴백 무대를 가진다.

사진=젤리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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