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영화 속 미래 모습이 현실화 되고 있다. 기술의 발전으로 다양한 ‘센서’가 생활 속에 적용되면서부터 원격 동작 인식, 자율주행 등 상상 속 미래 모습이 현재의 모습으로 조금씩 자리잡고 있다. 소형 디바이스는 물론 대규모 관측 장치까지 센서의 활용도와 종류에는 무엇이 있을지 알아본다.

사진=로지텍 제공

# 다크필드 센서 탑재 마우스 ‘로지텍 MX 시리즈’

일반적인 무선 마우스 센서에 비해 로지텍 고유의 다크필드 센서는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일반적인 옵티컬 마우스로 사용하기 어려운 유리 및 거울 표면이나 화강암, 대리석 등의 표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 센서다. 최근 인테리어를 위해 많이 배치되는 화강암 및 대리석 소재의 테이블 등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장소 제한 없이 휴대가 가능한 어디에서나 사용 가능하다. 또한 유리 표면에서도 작동이 돼 다양한 사무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하고 이동 및 출장이 잦은 직장인에게 용이하다.

로지텍의 다크필드 센서는 고성능 마우스, 키보드 주변기기 라인인 MX 시리즈 중 로지텍 ‘MX 마스터 3’ ‘MX 마스터 2S’ 및 ‘MX 애니웨어’에 탑재돼 있다. 특히 ‘MX 마스터 3’는 전자석을 활용한 매그스피드 스크롤 휠을 탑재해 일반 마우스에 비해 더 정확하고 빠른 스크롤을 제공한다. 짧은 시간 안에 수천 개의 문장을 조용하게 스크롤하고, 이미지는 픽셀 단위로 정밀하게 컨트롤 할 수 있다.

사진=샤오미 홈페이지 캡처

# 자율주행차부터 스마트폰까지 시각 정보 책임지는 이미지센서 '샤오미 미믹스 알파'

이미지센서는 카메라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을 디지털 신호로 변환해 이미지로 보여주는 반도체로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IoT나 보안시스템, 자율주행차 산업에서도 이미지 정보를 전달하고 시각화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아이폰 11 시리즈’, 구글의 레퍼런스 폰 ‘픽셀 4 시리즈’ 등 최근 스마트폰 출시 트렌드를 살펴보면 작은 렌즈에서도 수준급의 사진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을 강조한다. 괴물 같은 카메라 성능 발휘하려면 렌즈뿐만 아니라 이미지 센서 또한 상당해야 한다.

‘샤오미 미믹스 알파’에는 세계 최초로 1억800만화소에 달하는 카메라가 탑재됐다. 기존 4800만화소 카메라보다 389% 더 큰 1.33인치분의 1 센서를 장착했다. 저조도 환경에서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4개의 픽셀을 하나로 묶어 1.6μm의 대형 픽셀로 활용하는 슈퍼 픽셀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20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 1200만화소 망원렌즈를 탑재했으며 2배 광학줌을 지원한다.

사진=헤이홈 홈페이지 캡처

# 간단 설치 센서로 스마트 홈 만들기 ‘헤이홈 스마트홈 센서 키트’

IoT 기술의 발전으로 센서의 역량이 중요해지고 스마트 오피스나 스마트 홈 같은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되고 있다. 집의 컨디션을 바로 알고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센서 키트를 소개한다. ‘헤이홈 스마트 센서 키트’는 센서 허브, 도어 센서, 모션 센서, 온습도 센서로 구성돼 있다. 기존 헤이홈 제품과 함께 조명, 에어컨,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 다양한 기기들과 연동돼 스마트 홈을 구축하게 된다.

원격으로 문이나 창문의 열림 여부를 감지하는 스마트 도어 센서는 보안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조명, 에어컨 등 기기와 연동해 출퇴근 시 현관 상태에 따라 집안 조명 및 전자기기들을 켜고 끄는 용도로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모션센서는 사람이나 동물의 움직임을 감지해 보안 용도로도 사용 가능하며, 움직임 감지 여부에 따라 다른 기기들을 제어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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