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호화 캐스팅과 몰입감 넘치는 최고의 스토리를 겸비하며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의 새로운 시대를 열 ‘나이브스 아웃’이 토론토 월드 프리미어에 이어 지난 14일 LA 프리미어를 진행해 화제다.

사진='나이브스 아웃' LA 프리미어 현장 스틸

11월 14일 캘리포니아 웨스트우드 리젠시 빌리지 시어터는 행사 시작 전부터 많은 영화 관계자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나이브스 아웃’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역대급 캐스팅을 실감할 수 있는 화려한 레드카펫으로 시작된 이번 ‘나이브스 아웃’ LA 프리미어 행사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매력적인 배우들의 면면뿐 아니라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9% 극찬의 이유를 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여서 전세계 영화인들의 남다른 관심이 몰렸다.

크리스 에반스와 다니엘 크레이그를 비롯해 제이미 리 커티스, 마이클 섀넌, 아나 디 아르마스, 돈 존슨, 제이든 마텔, 캐서린 랭포드 등 영화의 주역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으며 라이언 존슨 감독도 함께 참석해 남다른 팀워크를 과시했다.

특히 크리스 에반스가 선보인 화이트 슈트, 다니엘 크레이그의 그레이 슈트, 아나 디 아르마스의 화이트 드레스는 LA 프리미어 현장 전체에서도 단연 돋보이며 카메라 세례를 독차지하는 등 이들의 등장만으로 레드카펫과 포토존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또한 출연진을 연호하며 기다리던 팬들을 위해 직접 싸인을 해주고 셀카를 찍는등 팬서비스 역시 아끼지 않았다.

사진='나이브스 아웃' LA 프리미어 현장 스틸

레드카펫의 짧은 인터뷰 중에 제이미 리 커티스는 “매우 흥미로운 각본, 연출, 동료가 함께 했다” “이 영화의 일원이 돼 무척 행복하다”며 촬영의 감회를 전하기도 했으며 라이언 존슨 감독은 “관객들 모두가 매우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자신감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이후 출연진과 감독은 전세계 언론을 상대로 인터뷰에 들어가는 등 개봉에 앞서 본격적인 영화 알리기에 돌입했다. ‘나이브스 아웃’은 베스트셀러 미스터리 작가가 85번째 생일에 숨진채 발견된 사건을 둘러싸고 치밀하고 숨가쁜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추리 스릴러 장르로는 이례적인 로튼 토마토 신선도 99%를 기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같은 장르 영화들이 스포일러 등을 이유로 사전 시사를 하지 않음에도 불구 이례적인 대규모 시사를 기획하는 등 영화의 자신감을 한껏 드러내 화제가 되고 있기도 하다.

토론토 월드 프리미어에 이어 LA 프리미어로 다시 한 번 전세계적인 관심을 확인한 ‘나이브스 아웃’은 12월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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