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 개봉을 앞둔 영화 ‘겨울왕국 2’가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다시 한번 전 세계를 열광케할 ‘겨울왕국’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겨울왕국 2' 포스터

‘겨울왕국 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이디나 멘젤)와 안나(크리스틴 벨)의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겨울왕국 2’는 개봉 열흘 전인 11월 11일 오전 9시 30분 기준 55.2%의 수치를 기록하며 전체 예매율 1위에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이는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을 비롯해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82년생 김지영’까지 압도적으로 제치고 이뤄낸 성적이다.

특히 개봉을 열흘 앞두고 이미 예매율 1위를 차지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기록으로, 올겨울 극장가를 열광케할 심상치 않은 ‘겨울왕국’ 신드롬이 예고되고 있다. 한편 ‘겨울왕국 2’는 전세계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흥행 신화를 창조한 ‘겨울왕국’의 두 번째 이야기로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편의 해피엔딩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작품에서는 엘사와 안나의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간 캐릭터들의 새로운 운명 등 흥미롭고도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가을을 배경으로 한 환상적인 비주얼과 ‘Let It Go’를 이을 황홀한 OST의 향연이 예고되는 가운데, 전편에 이어 ‘겨울왕국 2’를 연출한 크리스 벅 감독은 “1편과 2편이 합쳐져 비로소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한다”고 전해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새로운 흥행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 ‘겨울왕국 2’는 11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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