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언론이 벨기에 1부리그 신트 트라위던에 소속된 이승우의 훈련 태도를 지적했다.
19일(현지시각) 벨기에 언론 ‘부트발 벨기에’는 “신트 트라위던은 이승우에게 120만유로(약 15억원)를 투자했지만 아직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다. 지금의 상황이 이어지면 투자 손실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승우는 8월 말 이탈리아 세리에A 헬라스 베로나를 떠나 신트 트라위던으로 이적했다. 팀을 옮긴 지 두 달 넘게 출전 소식은 들리지 않아 축구 팬들의 걱정은 커졌다.
마르크 브리스 감독이 신입 선수를 길게 지켜보는 보수적인 성향으로 이승우가 기약 없이 출격 명령을 기다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현지 언론의 이야기는 달랐다.
부트발 벨기에는 최근 이승우가 훈련에서 불성실한 모습으로 라커룸에서 쫓겨났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10대에 FC바르셀로나에서 뛰었다고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 이승우는 아직 과거에 머물러있는 것 같다”며 “이제 11라운드가 지났지만 이승우는 1분도 뛰지 못했다. 앞으로 다른 모습을 보여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승우는 21일 열린 안더레흐트전도 소집명단서 제외되며 출전이 불발됐다. 벨기에 데뷔가 미뤄진 이승우는 오는 28일 헨트와 12라운드 홈경기서 다시 첫 출전을 노린다.
관련기사
- 요나스 요나손·재레드 다이아몬드, 스타필드 별마당도서관서 독자 만난다
- 맨유 vs 리버풀, '노스웨스트 더비' 1-1 무승부...VAR 논란 이슈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오늘 첫 정규앨범 ‘꿈의 장: MAGIC’ 전세계 공개
- [오늘날씨] 미세먼지 '나쁨' 유의...낮 최고 25도 평년보다 따뜻해
- '조커' 밀어낸 '말레피센트2', 韓박스오피스 1위...60만 돌파
- 가을은 커피향을 타고~‘스페셜티 매장’ 붐빈다
- 스위트카페X카페드롭탑, 원컵3종 리뉴얼 출시...2+1 이벤트
- 평범한 건 싫어! 가을패션 필수템 ‘체크 아우터’ 입는 법
- 아우터로 센스 있게 극복! 단점 커버 스타일링 팁 3
- 1인가구 확산에 '냉동 전용용기' 뜬다...밀폐용기 진화
- 'SBS스페셜' 상사 퇴근 기다리기? 팀장 "예의"VS 사원 "일과 끝, 과잉의전"
- 까웨, WH 승마단 공식의류 선정...승마캐주얼 선보일 예정
- 밀레X디미토, ‘고어텍스 인피니엄’ 공개...미래형 아웃도어웨어 제시
- 장명기 상병 사망케한 소련인 마투조크 귀순 사건...갑작스런 월남에 총격전(선넘녀)
- "겨울 미세먼지 감축" 오늘(21일)부터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 박봄 신곡 25일 발매, ‘퀸덤’에서 무대 최초 공개...음원차트 정조준
- 유튜버 덕자, 영상 게재 중단 선언...턱형 '불공정계약' 이유?
- 성인남녀 63% "유튜버 도전하고파"...기대수입 月 400만원
- 국회 국정감사, 오늘(21일) 사실상 종료...마지막까지 '조국 대전' 예고
- 현아 소확행 캠핑 여행기 공개...컴백 전 달콤 휴가
- '테니스 빅4' 앤디 머레이, 2년 7개월만에 ATP투어 단식 우승...재기 성공
- 뉴이스트, 오늘(21일) 미니 7집 'The Table' 발매...'LOVE ME' MV 공개
- '집사부일체' 박찬호, 투머치토커 입증+이승엽 대결 예고...최고시청률 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