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조현재♥박민정 부부의 특별한 거제도 여행기가 공개된다.

거제도 여행 둘째날 박민정은 남성잡지 맨즈헬스 커버 촬영을 앞둔 조현재를 위해 관광과 운동이 함께하는 ’박코치표 전지훈련‘ 코스를 준비했다. 첫 일정은 일출을 보기 위한 새벽 산행이었다. 두 사람은 일출시간을 맞추기 위해 가파른 코스를 달리며 전지훈련의 서막을 알렸다.

일출을 본 후 조현재는 리조트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고 싶어 했다. 하지만 박민정은 "잠은 죽어서 자라"라며 다음 코스인 갯벌로 조현재를 끌고 갔다. 박민정은 갯벌에서도 조개 캐는 자세에 스쿼트 자세를 접목해 남편을 운동시키기에 집중했다.

때마침 조현재가 좋아하는 핫도그 가게가 갯벌 앞에 있었고, 이에 핫도그를 건 두 사람의 조개 기 승부가 펼쳐졌다. 승부 끝에 조현재는 핫도그를 '한입만' 할 수 있는 찬스를 얻어냈다. 스튜디오에서는 그의 압도적인 '한입만'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미남배우들의 경우 이미지 관리 차원에서 '먹신' '먹방'을 꺼리는데 반해 성훈의 뒤를 이을만한 '먹성'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한편 박민정이 마지막으로 준비한 코스는 배낚시였다. 처음부터 박민정은 놀라운 낚시 실력을 뽐내며 물고기를 낚아 올리는 반면 조현재는 미끼와의 사투를 벌여 난항이 예상됐다는 후문이다.

남편 조현재를 위한 박코치표 거제도 전지훈련은 21일 밤 10시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동상이몽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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